달러-엔 8분새 3엔 가까이 출렁…일본은행 YCC 유연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 결정 영향에 급등락했다.
28일 오전 139엔 전후에서 움직이던 달러-엔은 오후 12시28분 BOJ 정책 발표가 나온 직후 138.474엔으로 하락했다가 이내 수직상승해 12시36분께 141.079엔을 기록했다. 8분새 상하로 2.6엔 정도 출렁댄 것이다.
이후 다시 달러-엔은 하락해 1시8분 현재 0.56% 내린 138.650엔을 기록 중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장단기금리조작(수익률곡선제어 정책·YCC) 운영을 유연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장기금리 변동폭을 ±0.5%로 목표하고 장기금리조작을 좀 더 유연하게 운용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0.5% 금리로 매영업일 실시하는 무제한 지정가 국채 매입의 금리를 1%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장기금리의 사실상 상한선이 1%가 되는 셈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변동 허용폭을 확대했다는 인식에 엔화 매수세가 부풀어올랐으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유지됐기 때문에 환율이 다시 급등(엔화 가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마이너스 금리 유지로 미국과의 정책 차이가 의식되면서 엔화 매도세가 나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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