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 "美 증시, 실적 호조에도 보상 크지 않아"
  • 일시 : 2023-08-01 07:47:34
  • 도이체 "美 증시, 실적 호조에도 보상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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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도이체방크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개별 주식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빙키 차다는 "지금까지의 시장 랠리는 분명 전형적인 실적 시즌보다 앞서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250개 이상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중 약 81%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회하는 기업들은 실적 발표 당일 오히려 S&P500 지수 대비 평균 0.5%포인트 수익률을 밑돌며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통상 호실적을 보인 기업의 수익률이 전체 시장 대비 0.5%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기업들의 주가는 더 크게 손해를 봤다. 이들 기업은 전체 시장 대비 1.9%포인트 뒤처졌다.

    한편, S&P500 지수는 어닝 시즌 중간 지점에서 약 1.6%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1.1% 상승을 상회하는 수치다.

    차다는 "그런데도 개별 종목은 실제로 부진하다"고 불일치를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도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기업들이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며 "실적 발표 다음 날 컨센서스 예상치를 상회하는 주식은 지난 18년 동안 거의 어느 때보다 큰 폭으로 실적이 저조했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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