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등 속 결제 유입…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270원대 중반으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달러 강세와 장 초반 결제 수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장 대비 3.10원 상승한 1,27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60원 상승한 1,276.20원에 개장했다.
간밤에 이어 아시아 장에서 달러는 가치가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101.9대로 오름세를 더했다.
개장 이후 결제 수요를 처리하면서 달러-원은 1,270원대 중후반을 움직였다.
은행의 한 딜러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며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데 어제와 달리 결제가 1,270원이 막히면서 나올 수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한 점도 하반기 달러 수급 개선에 좋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수출은 10개월째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통관 기준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16.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수입이 25.4%로 더 큰 폭 감소해 무역수지는 2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5엔 오른 142.37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9달러 내린 1.099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5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57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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