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차이신 제조업 PMI 49.2…전월치 50.5(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중국의 7월 제조업 업황이 석 달 만에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1일 차이신과 S&P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전달의 50.5보다 하락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7월 제조업 PMI는 49.3으로 집계돼 넉 달 연속 50을 하회했다.
차이신 제조업 PMI는 650개의 민간 혹은 국유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안 지역의 수출 중심 기업을 주로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반면에 공식 PMI는 중국 전역의 3천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왕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전체 신규 수주와 생산 지표가 지난 12월과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며 제조업의 수요와 공급이 모두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해외의 경기침체 위험이 커지면서 신규 수출 수주가 7월 급격히 줄었다"고 덧붙였다.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경제가 1분기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2분기에는 모멘텀이 약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공급을 늘리는데 통화정책이 제한적 효과만을 가져왔다며 수요를 겨냥한 확장적 재정 정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표 발표 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34% 상승한 7.1699위안을 기록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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