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RBA 동결 주시하면서 1,280원대 초반…7.70원↑
  • 일시 : 2023-08-01 13:38:10
  • [서환] RBA 동결 주시하면서 1,280원대 초반…7.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280원대 초반을 움직였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영향을 소화하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장 대비 7.70원 상승한 1,282.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꾸준히 상승해 1,280원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연동한 가운데 위안화 약세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2대로 상향 진입했다. 중국 지표 부진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7위안대로 올라섰다.

    다만 RBA의 금리 동결 결정에도 국내 증시 호조 등으로 추가 상승 흐름은 제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가량 상승했고, 외국인은 798억 원 순매수했다.

    이날 RBA는 기준금리를 4.10%로 동결했다. 이에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66대로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전체적으로 달러 강세 분위기가 작용했다"며 "오후에는 RBA 결정이 중요한데, 시장에 비둘기파적 금리 인상 기대가 우세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 호조와 함께 1,280원대에 들어온 이후 상단이 막히고 있다"면서도 "마지막 금리 인상이라는 점이 부각하면 반대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29엔 오른 142.68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1달러 내린 1.0986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72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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