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4.10%로 동결(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10%로 동결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RBA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RBA는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10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 0.1%이던 기준금리를 3.6%까지 올렸다.
이후 지난 4월 한 차례 금리를 동결한 뒤 5월과 6월 2개월 연속 금리를 올렸다가 지난달부터 다시 금리 동결에 나섰다.
RBA가 두 달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은 경제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그간의 금리 인상의 효과를 가늠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필립 로우 RNA 총재는 이날 회의 후 성명을 통해 "금리 동결은 그간의 금리 인상 효과를 가늠할 시간을 줄 것"이라면서도 향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이라며 "RBA는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우 총재는 향후 통화 정책회의에서 금리 결정은 경제지표에 따라 달려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BA는 2024년 호주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는 1.75%로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RBA의 이번 통화 정책회의에 대해 동결과 25bp 금리 인상 전망이 분분했다.
RBA가 금리 동결을 발표한 후 호주달러는 급락했다.
오후 1시 39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80% 하락한 0.6662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