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BOJ 완화 지속 전망에 상승…143엔 근접
  • 일시 : 2023-08-01 14:04:55
  • [도쿄환시] 달러-엔 BOJ 완화 지속 전망에 상승…143엔 근접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금융완화 정책 지속 전망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33% 오른 142.726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수정했던 일본은행이 전일 예정에 없던 국채 매입을 실시해 국채금리의 지나친 상승을 방어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그 영향이 이날에도 이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은행의 완화 스탠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DBS의 마 티에잉 이코노미스트는 YCC 정책 유연화가 금리 변동폭 확대를 위한 현명한 대안이었다면서도 일본은행이 올해 추가로 YCC 정책을 바꾸지는 않을 것으로 점쳤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의 엔저 견제 발언에 환율 상승세가 주춤하는 듯 했지만 오후 들어 재차 상승 탄력을 받았다.

    스즈키 재무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엔화가) 안정적으로 추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장 환경도 바뀌고 있어 동향을 확실히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기준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달러 강세가 나타난 점도 달러-엔 상승의 요인이 됐다.

    시장은 주 후반 예정된 미국 고용지표에 눈을 돌리고 있다.

    달러 지수는 0.13% 오른 102.009를, 유로-달러 환율은 0.09% 내린 1.09878달러를 나타냈다.

    중국 위안화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까지 겹쳐 하락했다.

    차이신과 S&P글로벌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2로 전달의 50.5보다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이 석 달 만에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37%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7.1712위안을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호주중앙은행(RBA) 금리 동결에 0.60% 내린 0.6676달러를 나타냈다.

    RBA는 이날 기준금리를 4.10%로 두 달 연속 동결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