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 위주로 상승…부채 스와프·재정거래 수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했다.
대부분 구간에서 수급을 처리하는 와중에 보합세를 나타냈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마이너스(-) 28.9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4.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보합 수준인 -6.7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상승한 -2.1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7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이번 주 미국 고용보고서를 주시하면서 관망세를 나타냈다.
장중 수급을 처리하면서 뚜렷하게 방향성을 탐색하는 움직임은 제한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스와프 시장은 한산한 분위기"라며 "미국 국채 금리에 따라 기간물이 하락 압력을 받는 정도"라고 말했다.
단기 구간에서 에셋스와프 물량도 유입했지만, 수급을 처리한 이후엔 되돌림이 나타나면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단기 구간에 에셋스와프 물량이 있었다"며 "수급 따라 움직인 이후 제자리로 되돌아오면서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장기물에는 부채스와프 수요에 재정 비드가 유입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표를 대기하는 모습이라서 하루하루 미국 금리에 따라 움직이는 느낌은 안 든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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