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서비스 PMI, 전월보다 부진…확장세는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 7월 서비스업 지수가 전월보다 부진했다. 다만, 서비스 업황은 전반적인 확장세를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7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 수치인 53.9에 비해 소폭 낮은 수준이다. 7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53.3도 하회했다.
다만, 지수는 '50'을 상회하면서 업황 확장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PMI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ISM 서비스업 PMI는 작년 12월 위축세를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서는 7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부 하위 지수도 대체로 전월보다 부진했다. 신규 수주지수는 55로 전달의 55.5에서 소폭 하락했다. 기업활동지수는 57.1로 전달의 59.2에서 조금 내렸다. 고용지수는 50.7로 전달의 53.1에서 하락했다. 반면 가격 지수는 56.8로 전달의 54.1에서 올랐다.
ISM의 앤서니 니베스 협회장은 "서비스 업계의 성장세가 살짝 더뎌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한 7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도 전월보다는 부진했으나 확장세를 유지했다.
S&P글로벌은 이날 7월 서비스업 PMI가 52.3으로 최종 집계돼 전달의 54.4에서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치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였던 52.4보다는 조금 낮았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친 7월 합성 PMI는 52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53.2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크리스 윌리엄슨 S&P글로벌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은 여전히 미국 경제 성장세의 주요한 엔진이다"라면서 "다만, 여러 역풍이 불어오면서 일부 모터가 잠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