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수급 따라 등락 1,300원 안착 시도…0.80원↑
  • 일시 : 2023-08-04 11:17:57
  • [서환-오전] 수급 따라 등락 1,300원 안착 시도…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 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에 따라 좁은 범위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2분 현재 전장대비 0.80원 오른 1,299.9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네고 우위에 1.60원 하락한 1,297.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달러-원은 이후 보합권으로 회복했다. 이후 여러 차례 1,300원을 돌파했으나 재차 하락하는 움직임이 반복됐다.

    대형 지표 발표를 앞두고 대규모 베팅보다는 수급에 따른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장에서 102.5선을 나타냈던 달러 인덱스는 아시아장에서 102.3선 후반대로 레벨을 낮췄다.

    역외 달러-위안 역시 소폭 하락한 7.17위안 중반에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오후 거래에서 1,300원 안착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300원 시도하는 데 상단이 무겁다. 네고와 결제가 비슷하게 나오는 상황에서 1,300원이 심리적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 소화하면서 1,300원 돌파가 판가름 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환율뿐만 아니라 증시, 채권시장 역시 전날 종가와 비슷하게 거래되면서 대기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외환 딜러는 "오전에 특별한 움직임 없이 실수요에 따라 등락이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상향 움직임이 강하지만 1,300원에서 저항이 나타나고 있다. 1301원이나 1302원을 뚫으면 추격 매수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음에도 결제 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1,29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01.50원, 저점은 1,297.00원으로 장중 변동폭은 4.5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41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5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25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02엔 오른 142.6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7달러 오른 1.095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49원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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