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부진 속 낙폭 축소…6.00원↓
美고용지표 둔화 소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0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낙폭을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도 국내 증시가 약보합세를 지속하면서 장중 1,300원 하향 돌파 시도는 제한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장 대비 6.00원 하락한 1,30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 소식을 소화하면서 움직였다.
장중 낙폭을 두 자릿수대로 확대하면서 1,300원을 하회했지만, 국내 증시 부진 및 위안화 약세로 하락세는 제한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탐색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용 둔화에도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게 컸다. 국내 증시도 부진해 위험회피 심리가 달러-원 하락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전일보다 0.6%가량 하락했고, 외국인은 1천149억 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2엔 오른 142.12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0달러 내린 1.099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3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04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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