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경상흑자에도 美 물가 경계에 상승 출발…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예상치를 웃돈 경상수지에 개장 직후 소폭 내렸으나 미국 물가 경계감에 반등한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장 대비 1.10원 오른 1,307.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30원 상승한 1,306.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07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 소식에도 미국 7월 물가 지표 경계감이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6월 경상수지는 59억 달러 흑자로 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품수지와 배당소득수지 흑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당초 예상치를 큰 폭 웃돌았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경상수지 흑자 소식에 개장 직후 달러-원이 내렸지만, 미국 물가 지표 경계감에 반등했다"라며 "미국 7월 헤드라인 물가가 전월 대비 반등할 수 있어 경계감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9엔 오른 142.7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7달러 내린 1.099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42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50%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46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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