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증시+엔저'에 3거래일 연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8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22.73포인트(0.38%) 오른 32,377.29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7.80포인트(0.34%) 상승한 2,291.7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반등에 성공하자 일본 증시에도 훈풍이 이어졌고 엔화 약세에 따른 매수세가 우세했다.
다만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적극적으로 보유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은 제한됐다. 또한 주가 상승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도 나타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닛케이 지수는 오전 10시 7분 32,539.88까지 고점을 높인 후 장중 한차례 반락도 했으나 전일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또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현재 미국 기준금리에 대해 "최종금리에 가깝다"며 내년 어느 시점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최종금리에 매우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실질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전력, 유틸리티 등이 가장 큰 폭 상승했고 보험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0.18% 오른 102.216을 나타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4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1% 상승한 143.072엔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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