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2Q 예상보다 큰 손실…"사업 지속력 의구심"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NYS:WE)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회사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위워크는 2분기에 3억4천900만 달러(주당 21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5억7천700만 달러(주당 76센트)의 손실에 비해 줄어든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인 주당 13센트 손실보다 컸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8억4천4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8억5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위워크는 회사가 존속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상당한 의구심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의 손실과 예상 현금 수요, 높은 회원 이탈률 및 유동성 수준으로 인해 이러한 우려가 촉발됐다.
데이비드 톨리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상업용 부동산의 초과 공급, 유연한 공간을 위한 더 큰 경쟁,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실적에 타격을 입혔다"며 "위워크는 1년 전보다 회원 수가 감소하는 등 이탈이 증가하고 수요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과 보다 유리한 임대조건 재협상을 통한 비용 절감, 회원 이탈 감소 및 신규 매출 추가를 통한 수익 증대, 비용 통제 등 유동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며 "회사는 채권이나 추가 주식 발행 또는 자산 매각을 통해 추가 자본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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