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위험회피·美 물가 경계감 속 등락
  • 일시 : 2023-08-09 14:02:27
  • [도쿄환시] 위험회피·美 물가 경계감 속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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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9일 달러-엔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분위기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달러-엔 환율 뉴욕 대비 0.08% 하락한 143.20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종일 143엔 초반에서 등락하며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일본의 임금 상승률 둔화로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에 엔화 매도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중소은행 신용등급 강등, 이탈리아 금융당국의 횡재세 부과 소식에 따른 은행주 주가 하락은 달러-엔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3월 은행업계 혼란의 재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조성됐고 이는 엔화 매수로 연결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7월 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방향성 베팅이 제한됐다.

    현재 전문가들은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기록한 3%보다 높은 수치다.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줄 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는 한발 물러갈 가능성이 있으며, 미 국채금리와 달러-엔 환율은 재차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지수는 0.09% 하락한 102.448을, 유로-달러 환율은 0.08% 상승한 1.09660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2217위안으로 0.21% 하락했다. 중국의 7월 CPI가 2년 만에 하락해 디플레이션 공포가 점증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돌아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는 0.4% 하락이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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