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中 소비자물가, 'U자형' 회복세 보일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CPI가 'U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회복되고 생산 격차가 좁혀지면서 CPI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이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 빠지는 것이 아닌지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중국의 CPI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2021년 초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내수가 부진해지며 성장동력이 약해진 탓이다.
골드만삭스는 "다음 분기에는 식품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가격 약세, 내구재 가격 약세로 인해 헤드라인 수치가 더 하락할 수 있다"면서도 "향후 몇 분기 동안 CPI 디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은행은 "새로운 완화 정책은 일반적으로 경제의 실제 생산량과 잠재 생산량 사이의 차이로 간주하는 생산량 격차가 좁혀지면 2024년 말에는 헤드라인 CPI 인플레이션이 2%의 장기 역사적 추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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