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8-11 08:59:5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김용갑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1일 달러-원 환율이 전일에 이어 1,320원대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일 공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는 입찰 부진 여파로 상승 전환하면서 달러 역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를 반영해 달러-원은 물가 둔화에도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네고 물량이 장중에 꾸준히 유입하는 점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이외에도 위안화는 중국 부동산 시장 우려와 부양책 기대 등에 상·하방 요인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다. 달러-원도 이와 연동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지난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316.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6.00원) 대비 2.6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12.00~1,3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달러화는 미국 장기물 국채 입찰이 부진해 상승했다. 미국 CPI도 근원물가 중심으로 절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9월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기대는 여전하다. 달러-원도 1,320원을 넘어서면 네고 물량이 상승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상단을 크게 열어두긴 어렵다.

    예상 레인지: 1,312.00~1,323.00원



    ◇ B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1,31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 같다. 미 CPI가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지역 연은 총재의 매파 발언도 있고 달러 인덱스도 반등했다.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15.00~1,325.00원



    ◇ C은행 딜러

    전일 미국 CPI 재료만 봤을 때 미 국채 금리와 달러-원은 하락했다. 다만 미국 국채 입찰이 부진해서 되돌림이 있었다. 달러-원은 전일 고점 수준인 1,320원대로 상승 시도를 할 수 있다. 위에선 네고 물량이 있지만, 결제 수요도 탄탄하다. 최근 유가가 상승하고, 곡물 가격이 오르는 부분 때문에 인플레이션 경계감은 계속될 수 있다. 장중엔 위안화 변동성이 상하방으로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312.00~1,323.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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