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1일)
▲배런스 "美 7월 CPI, 연준 매파 편향 바꾸기엔 불충분해"
-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인 편향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배런스는 10일(현지시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던 시절은 끝났지만, 미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냉각되고 있다"며 "연준은 2% 물가 목표를 달성할 만큼 경제가 충분히 냉각되고 있는지, 아직 할 일이 더 남았는지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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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국채금리, CPI보다 국채 입찰에 상승"
- 간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는 물가보다 신규 국채 입찰 결과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국채금리는 신규 국채 입찰에서 초 안전자산인 국채 시장에 대한 수요가 다소 둔화했음을 시사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간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7월 CPI 발표 직후 낙폭을 키우며 3.9503% 수준으로 저점을 낮췄으나 이날 진행된 30년물 국채 입찰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전일 대비 9.42bp 오른 4.1083%에 뉴욕장을 마감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물가 발표 직후 4.7324%로 하락 폭을 확대했으나 이후 점차 레벨을 높이며 전일 대비 3.37bp 오른 4.8375%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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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규제 당국, 부동산 위기 대처 위해 오전 긴급회의(상보)
- 중국 증권 감독 당국이 부동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채권 이자 미지급 사태 이후 중국 부동산 시장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11일 오전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 및 금융기관과 화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비공개회의로 CRSC의 회사채 부서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 관계자는 비구이위안이 이번 회의 참석 기관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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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개발업체 화양녠, 16개월 만에 거래 재개 후 46% 급락
-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화양녠(花樣年·fantasia)(HKS:1777)이 거래가 중지된 지 16개월 만에 이날 다시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46% 넘게 급락했다. 11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 홍콩 증시에서 화양녠의 주식은 2021년과 2022년 재무 결과가 발표되고 회사에 대한 파산 신청이 철회될 때까지 거래가 중단됐었다. 화양녠은 전일 2021년과 2022년 합산 순손실이 166억 위안(약 3조 원)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양녠 홀딩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6% 하락한 0.148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며 중국 부동산 우려의 중심으로 떠오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주가도 하락세로 개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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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주식시장 위험 요인"
- 미국 리서치기관 네드데이비스리서치(NDR)는 인플레이션의 둔화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은 끝났을 가능성이 크지만, 대차대조표 축소가 주식시장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의 조지프 칼리시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6월 이후 연준은 대차대조표를 9천억달러 감소한 7조6천억달러로 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만일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등 지역은행의 연이은 파산에 따른 긴급 유동성 공급 4천억달러를 제외하면 연준은 더 많은 유동성을 줄였을 수 있다. 대차대조표 축소는 만기가 돌아온 국채나 모기지(주택담보대출)를 재투자하지 않음으로써 시장에서 유동성을 줄이는 통화정책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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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가 "美 주식·주택 가격 하락할 것"
-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에도 올해 상승세를 보인 미국 주식과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투자사 스톤X그룹의 빈센트 딜루아드 글로벌 매크로 전략 디렉터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주식시장이 우려스럽다"며 "모든 것이 다시 하락하는 지점에 왔다"고 말했다. 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25% 상승했고, 현재 기업 실적의 22배 선에서 등락하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기업 실적 우려와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가 각각 5%, 4%까지 오른 것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은 결국 주식 익스포져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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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착륙 뒷받침하는 美CPI…기술주 랠리 이어질까
-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면서 연착륙(소프트랜딩) 가능성이 커졌지만, 올해 들어 높은 상승세를 보인 기술주 랠리를 이어가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경제매체 CMNC는 10일(현지시간) 미국 7월 CPI 등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주식거래량과 변동성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특히 올초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기술주 부문이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엔비디아(NAS:NVDA)와 마이크로소프트(NAS:MSFT)는 올해 들어 각각 190%, 35%가량 주가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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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美 7월 CPI에 "연준, 금리인상 중단 마음 굳혔을 것"
- 미국 7월 소비자 물가 지표가 3% 초반에 머물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는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데 월가가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CNBC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상승률 3.0%보다는 오름폭이 확대된 것이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3.3%보다는 낮은 수치다. 시장이 더 주목한 부문은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올라 전달의 4.8% 상승에서 소폭 둔화했다는 점이다. 이 역시 시장의 예상치인 4.8% 상승보다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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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 CPI 소화하며 상승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발표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0% 상승한 4,494.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38% 오른 15,259.5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발표된 미국 7월 CPI가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중단될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 7월 CPI는 전년동월보다 3.2% 상승해 시장예상치 3.3%를 밑돌았다. 하지만 여전히 전월의 3.0% 상승보다는 소폭 오른 수치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2%, 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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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호주 파업 가능성에 연일 강세
- 호주가 천연가스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연일 강세라고 미국 CNBC가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원자재 선물 화면(화면번호 6900번)에 따르면 미국 9월물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 기간 가격도 100만 BTU당 2.477달러에서 2.959달러로 불과 5거래일 사이에 19.4%나 상승했다. 지난 10일 거래에선 천연가스 가격이 6% 하락하며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가파른 상승 흐름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평가다. 유럽에선 천연가스 가격이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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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LA서도 3억2천만弗 경제효과…"전 세계 50억弗 이를 것"
-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으로 지역경제에 3억2천만달러의 경제효과가 발생했다고 마켓워치가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직업경제 센터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LA 소피 스타디움에서 6회 진행한 콘서트를 보기 위해 군중이 몰리면서 이같은 부대 효과가 발생했다. 센터 관계자는 심지어 3억2천만달러에는 스위프트의 공연 티켓과 관련 상품을 사면서 발생한 매출은 포함되지도 않았다며 이를 포함하면 총 경제효과가 4억9천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3억2천만달러에는 스위프트의 공연을 보러 온 팬들이 호텔과 음식점, 쇼핑, 교통 등에 사용한 금액들이 포함됐다. 스위프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 기간 LA에 모인 사람들은 약 42만명에 달하며 이들 중 상당수는 LA 외 지역에서 왔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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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 안도하려면…연준, 노동 비용 추이 주목해야
-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치를 다소 밑돌면서 안도감을 줬지만, 노동자들에 대한 비용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의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보다 4.7% 올랐다.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0.1%포인트 밑돌았다. 근원 CPI가 안정적으로 하향세를 그려야 연방준비제도(Fed)가 목표하는 2% 물가상승률에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다. 이 수치만 보면 연준이 안심하긴 이른 셈이다. 임금 등 노동자들에 대한 비용이 낮아져야 근원 CPI 둔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매체는 진단했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여러 모습이 혼재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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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집 구하기 가장 어려운 4개 도시는 어디
- 미국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매물 부족 등 초과수요 현상이다. 미국 전역에서 공통으로 목격되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4개 도시는 특히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분류됐다.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연구 결과, 미국 내에서 샌안토니오, 댈러스, 휴스턴, 올랜도에서 주택 매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랜도를 제외한 세 개의 도시가 모두 텍사스주에 속했다. 이 도시들의 공통점은 인구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노동시장이 '호황'이라는 점이다. 주택 매물까지 적어 집 구하기 가장 어려운 실정이다. Bo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6월 댈러스와 올랜도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급여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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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구이위안發 부동산 위기…"헝다와 스케일이 다르다"
-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달러채 이자지급 불이행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실제 위기가 도래하면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사태 때보다 더 큰 충격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한 외신을 인용해 "비구이위안의 프로젝트 수가 네 배나 많기 때문에 채무불이행 발생시 헝다의 붕괴보다 중국 주택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비구이위안의 부채 위기가 주택시장 심리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지급능력이 있는 개발사들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작년 헝다의 총부채는 3천330억달러(약 438조원)로, 2천억달러(264조원) 수준인 비구이위안의 부채 규모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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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내년 사상 최고치 돌파 전망…"금리 인하·침체 우려"
- 금값이 내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온스당 2,500달러까지 상단이 열렸다. 다가오는 금리 인하와 경기 침체 우려로 금의 안전 자산 역할이 부각되면서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올해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70달러 하락한 온스당 1,948.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3.2% 오르며 전월보다 상승폭을 키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가 강해진 영향이 반영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금이 지난 12개월 동안 대부분의 다른 주요 자산군을 능가한 데 주목했다. 특히 점차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로 돌아설 수 있는 만큼 금 가격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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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美 주택구입여력 위기 최악은 지났다"
-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주택구입여력 위기의 최악은 지났다고 진단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증권화 상품 리서치 공동 헤드인 짐 이건은 "주택구입여력 문제 해결에는 여전히 장애물이 많으나 여기서 더 악화하지는 않고 약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건 헤드는 향후 몇 년간 주택가격이 현재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에서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관측한다며 주택시장이 박스권 환경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기지 금리가 비교적 높고 공급이 비교적 타이트한 상태가 지속돼 (주택) 가격 역시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몇 달간 간 가격 하락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변동성이 줄어들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도 연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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