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45엔대 연고점 위협 후 반락…개입 경계
  • 일시 : 2023-08-14 08:41:15
  • 달러-엔, 145엔대 연고점 위협 후 반락…개입 경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4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5엔대를 터치한 후 반락하며 밀리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전 8시 3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 내린 144.870엔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는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미일 금리차 확대에 따른 엔화 매도세에 약세 압력을 받았으나 상단이 눌리는 모습이다. 지난주 미국 2년과 10년 금리는 주간으로 10bp 넘게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145.008엔까지 오르며 지난 6월 30일 기록한 연고점인 145.066엔 부근까지 올랐으나 되밀렸다. 145엔은 지난해 9월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엔화 매수, 달러 매도 개입을 단행한 수준으로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계절 조정 기준 6월 보합 수준에서 7월 PPI는 전월보다 0.3% 올랐다. 시장 예상치(0.2%)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4.17%까지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며 현재 4.15%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급 악화 우려로 미국 장기금리가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제프리스의 브래드 백텔 외환 글로벌 헤드는 "저금리로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통화에 투자하는 거래인 엔 캐리 트레이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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