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RBA 총재 "고금리 고맙다는 편지 받았다"
  • 일시 : 2023-08-14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RBA 총재 "고금리 고맙다는 편지 받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는 임기 중 마지막 의회 출석에서 "높은 금리에 감사하는 사람들로부터 편지를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통상 대중에게 인기가 없는 통화 긴축 조치가 일부 계층에는 도움이 됐다는 주장으로, RBA의 급격한 금리 인상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ABC뉴스에 따르면 내달 임기를 마치는 로우 총재는 55세 미만 계층의 재량 지출이 55세 이상 계층보다 감소했다는 질문에 대해 "지역사회에 대한 금리(인상)의 영향은 고르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이 나에게 고금리를 환영한다는 편지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자 소득에 의존하는 퇴직자들이 서신을 보내왔다"며 "금리가 제로면 이들은 수입을 얻지 못하는데, 이제는 더 많은 소득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우 총재는 "높은 금리로 인해 혜택을 받는 사람이 있고, 고통을 겪는 사람도 있다"며 "우리는 이를 고려하고 이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로우 총재는 퇴임 후 정계 진출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그는 "내 주요 목표는 골프 핸디캡이 싱글인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 총재가 퇴임한 이후에는 미셸 블록 부총재가 RBA를 이끌 예정이다. (문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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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뉴스코프, 2분기 영업손실…다우존스는 '잘나가'

    미국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이 지난 2분기 출판 부문의 실적 악화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뉴스코프는 지난 2분기 수익이 전년 동월 대비 9% 감소한 2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뉴스코프는 외환 변동성이 악영향을 미친 데다 작년 같은 분기는 올해보다 한 주가 더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은 800만달러로 주당 1센트로 구조조정 비용이 커지면서 손실이 났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작년 2분기에는 1억1천만달러의 영업이익을 낸 바 있다.

    로버트 톰슨 뉴스코프 최고경영자는 자사의 다우존스 계열사가 역대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남기며 회사 전체 이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다우존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배런스, 마켓워치 등을 보유한 핵심 계열사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억3천300만달러였다. 다만 매출은 같은 기간 3.4% 줄었다.

    광고 매출은 같은 기간 11% 줄어 4억2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스코프는 "서적 출판 부문에서 매출이 13%,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며 "출판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진정호 기자)

    ◇ 브릿지워터 CTO,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

    헤지펀드 브릿지워터의 이고르 사이간스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한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이간스키는 그간 브릿지워터에서 클라우드 부문과 투자 리서치 시스템, 매매 관련 기술적 부분을 총괄해왔다. 그는 경영에도 참여했다.

    사이간스키는 마이크로소프트로 이직하는 이유로 사이버보안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9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고 보안 전략 책임자로 근무하게 되며, 실리콘밸리에서 코네티컷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그의 브릿지워터에서의 마지막 근무일은 지난 8월 1일까지다.

    사이간스키는 지난 2016년부터 브릿지워터에서 약 7년간 근무했다. 그는 브릿지워터에 합류하기 전 IBM에 인수된 티리프 테크놀로지의 공동 창업자였으며, 세일포스의 한 부서인 데이터베이스 닷컴을 운영했었다.

    브릿지워터는 레이 달리오가 창업한 세계 최대 헤지펀드로, 약 1천50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가지 10곳은…카리브해 구스타비아 1위

    전 세계에서 항공료를 제외하고 가장 큰 예산이 필요한 여행지 10곳이 소개됐다.

    10일(현지시간) CNBC 트래블에 따르면 여행 웹사이트 플로리다 팬 핸들 닷컴은 가장 비싼 여행지로 카리브해 세인트 바츠 섬의 구스타비아, 스위스의 그슈타드,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과 유타주 파크 시티, 하와이 마우이, 영국 런던, 몰디브의 코코아 섬, 보츠와나의 마운, 케이맨 제도의 그랜드 케이맨, 모나코의 몬테카를로를 꼽았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섬이나, 화려한 스키 타운에 자리하거나 생태 관광을 할 수 있는 사파리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카리브해의 세인트 바츠 섬은 1박당 평균 1천770달러에 달하는 높은 숙박 비용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휴가지다.

    이어 2위는 스위스 그슈타트로 이곳의 평균 호텔 요금은 1천360달러다. 스위스 알프스산맥에 위치한 이 마을은 하루 평균 식비도 177달러로 조사 대상 중 가장 높았다. 세 번째로 비싼 지역인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숙박비는 1인 기준 평균 1천385달러지만 4인 가족은 2천274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보츠와나 마운의 경우 원시 자연을 볼 수 있는 오카방고 델타 일일 방문과 같은 활동에 하루 평균 100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윤시윤 기자)

    ◇ "미국에서 스모어 가장 많이 사는 주는 아이오와"

    8월10일 스모어의 날을 맞아 식료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가 스모어 재료를 가장 많이 구매한 미국의 주(洲) 순위를 공개했다고 1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스모어는 크래커나 쿠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어 먹는 디저트다.

    인스타카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모어 재료를 가장 많이 구입한 주는 아이오와·사우스다코타·노스다코타·위스콘신·미네소타 순이다.

    인스타카트의 트렌드 전문가인 로렌시아 로마니우크는 "(스모어의 재료인) 그레이엄 크래커, 마시멜로우, 초콜릿 판매량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 주는 모두 북쪽에 위치한 주였으며 (특히) 주로 중서부에서 구매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미국 성인 2천7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가 스모어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응답자의 73%는 스모어의 세 가지 재료의 합이 좋아서라고 답했고 59%는 스모어가 모닥불을 피울 때나 캠핑 여행할 때 완벽한 간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예나 기자)

    ◇ 수요 부진에 다이아몬드 가격 하락…단기적 현상일까

    코로나 팬데믹 직후인 2021년과 2022년 만에도 다이아몬드 가치는 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수요 부진과 공급 증가의 엇박자로 다이아몬드 가격이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팬데믹 직후 경기 부양책에 고무된 소비자들이 소비를 늘리면서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주얼리 판매량은 2021년 57.4% 증가했다.

    특히 다이아몬드는 재난이 발생한 직후 구매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와 2011년 일본 쓰나미 이후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다이아몬드 가격이 더욱 상승했지만, 러시아 다이아몬드가 인도 등을 우회해 미국이나 유럽으로 들어가면서 공급이 다시 반등했다.

    게다가 중국의 다이아몬드 수요가 업계 기대만큼 강하지 않아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업체인 드비어스의 소유주인 앵글로 아메리칸(LNS:AAL)은 올해 상반기 다이아몬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데이트가 위축되고 약혼 비율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인 점도 다이아몬드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의 수요 부진이 단기적이며 다이아몬드 산업에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다이아몬드 산업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다이아몬드 주얼리의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혼인율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위협요인으로 지적됐다. (강수지 기자)

    ◇ 이탈리아에서 택시 잡기가 수월해질까

    지난 6월 어느 월요일 오후. 나폴리에서 로마까지 기차 여행을 마친 다니엘리 렌조니씨와 아내는 로마의 테르미니역에서 택시를 잡는데 1시 30분 이상을 소요했다. 나폴리-로마가 기차로 1시간 정도인데 이보다 더 긴 시간이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사례다. 이탈리아에서 이 같은 택시 잡기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우버나 리프트, 볼트 등 차량 공유 서비스가 강력히 제한된 이탈리아에서는, 기차역과 공항에서 택시를 잡느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을 목격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달 초, 임시면허증을 발급하는 등 택시 공급을 위한 조치를 시작했다. 매체는 로마에서 약 1천500대의 택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충분치 못한 대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안드레아 지우리신 밀라노비코카대학교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버와 협력하는 NCC와 서비스 라이선스를 늘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택시는 정치에 쉽게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로비이기에 정치인들이 매우 취약하다"고 우려했다. (이재헌 기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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