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소매업 실적 임박…소비 지출로 본 침체 전망은
  • 일시 : 2023-08-14 15:07:58
  • 美 대형소매업 실적 임박…소비 지출로 본 침체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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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 월마트(NYS:WMT)와 홈디포(NYS:HD), 타겟(NYS:TGT) 등 미국의 대형 소매 판매 업체 등의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소비자 지출을 통해 경기 침체 전망을 살필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이들 소매 판매 기업의 실적 보고서를 준비하면서 "팬데믹 기간 축적된 가계의 저축이 줄고 있다"고 전했다.

    가정용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홈디포는 오는 15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대형마트 프랜차이즈인 타겟은 16일에, 월마트는 17일에 각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들 기업의 분기 실적은 아직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가운데 발표되며 이목을 끌 전망이다.

    가계의 저축이 줄고,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지는 점도 소매업체의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동안 소매판매점들은 필수품 가격 인상을 통해 매출을 지지했지만, 그러한 전략에 영원히 의존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미소매협회(NRF)의 잭 클라인헨즈 수석 경제학자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지출하고 있지만,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으며 구매 금액을 조정하고 있다"며 "더 이상 이전만큼 많은 소비력을 제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비드 애널리스트의 마이클 베이커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철회함에 따라 소매주가 상승할 수 있다"며 "긴축 사이클 종료가 소매업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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