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부동산 시장 우려에 하락세 지속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814116000016_06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4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이 이어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0.82포인트(0.34%) 하락한 3,178.43에, 선전종합지수는 2.64포인트(0.13%) 내린 1,999.65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개장 전 발표된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 회사채 11종에 대한 거래 중단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들 채권 총액은 160억 위안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부동산 전반에 대한 두려움이 투자 심리에 압박을 가했다.
홍콩 증시도 이날 2%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항셍 지수는 약 한 달여 만에 19,000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홍콩 증시에 상장된 비구이위안 주가는 무려 16% 하락했다.
지난달 중국 정치국 회의 이후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올랐던 부분을 모두 되돌린 셈이다.
한편, 러시아 전함이 남서부 흑해의 화물선에 경고 사격을 가하면서 지정학적 긴장도 지속되고 있다.
지표 부진과 시장 불안 속에 위안화 가치도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99위안(0.14%) 올린 7.1686위안에 고시했지만, 역외 위안화(CNH) 가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이날 장중 7.2814위안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인 7.2855위안에 근접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6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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