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의사록 "인플레이션 고무적…추가 금리인상 데이터에 달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기준금리 결정은 경제 지표 결과에 달렸다고 밝혔다.
RBA는 15일 공개한 이달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안과 동결안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최근의 정보가 고무적이었다"며 "경제가 향후 천천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인플레이션의 추가적인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위원들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이미 기준금리를 상당폭 인상해온 데다 금리 인상 효과가 의도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볼 시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위원들은 긴축의 완전한 효과가 아직 지표에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소비가 크게 둔화되고 노동시장이 전환점에 놓여있다는 신호가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합리적인 기간 내에 목표치로 되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추가로 긴축해야 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RBA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는 지표와 리스크 관련 평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달 RBA는 기준금리를 4.10%로 두 달 연속 동결했다.
호주달러는 중국 인민은행 금리 인하로 낙폭을 키우는듯 했지만 다시 보합권으로 복귀했다.
오전 11시 24분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보합인 0.6486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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