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주택시장지수 8개월 만에 급락
  • 일시 : 2023-08-15 23:28:48
  • 미국 8월 주택시장지수 8개월 만에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부동산 시장의 지표가 갑작스레 냉각됐다. 미국의 주택건축 업체들의 신뢰도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다.

    15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8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50으로 전월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올해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다 8개월 만에 급락했다.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지난 5월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부진한 수준으로 냉각했다.

    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7에도 못 미쳤다.

    미국의 높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주택 매수세에 큰 타격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8월 미국의 모기지 금리는 7%에 근접한 수준이다.

    알리시아 휴이 NAHB 의장은 "모기지 금리 상승과 건축 노동자 부족으로 인한 높은 건축 비용이 건축업체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다만, 8월 지표는 주택 건설 업황 악화와 개선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에는 부합했다.

    현재 판매 상황을 측정한 HMI지수는 57로 5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6개월 예상 판매를 나타내는 차트는 4포인트 하락한 55를 나타냈다.

    잠재적 매수자의 트래픽을 측정하는 지표는 34를 나타냈다. 전월보다 6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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