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40원대 상승 출발 이후 저항…8.90원↑
연고점 가시권에 당국 개입 경계감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로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다소 줄였다.
연고점에 가깝게 급등하면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8.90원 상승한 1,339.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보다 9.10원 급등한 1,340.00원에 개장했다. 1,340원대에 거래가 된 건 지난 5월 17일 이후 처음이다. 연고점(1,343.00원)을 기록한 날이다.
전일 광복절 연휴 동안 달러화 강세와 중국 지표 부진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상승 요인이 됐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3.2대로 오름세를 보였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1341원대를 터치하면서 상승 폭을 축소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 레벨이 높아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다"며 "네고 물량도 나올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1,340원 초반에서 저항이 있을 것 같다"면서도 "중국 경제와 부채에 대한 우려를 생각하면 상승 압력은 계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2위안대 중반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는 전장보다 1% 내렸다. 외국인은 544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8엔 오른 145.58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7달러 오른 1.0902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0.0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85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