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대체로 약세 출발…中 침체 우려·견조한 英 물가
  • 일시 : 2023-08-16 16:37:19
  • 유럽증시 대체로 약세 출발…中 침체 우려·견조한 英 물가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는 급격한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와 영국의 견조한 물가 지표를 소화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26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34포인트(0.01%) 하락한 4,288.23을 나타냈다.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15분 지연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25% 하락한 7,371.06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12% 내린 15,747.60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10% 내린 7,260.49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전일보다 0.98% 하락한 28,157.3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제 지표 부진과 부동산 부문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영국의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럽 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영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6.8% 상승하며 예상치 6.9%를 소폭 밑돌았다. 지난 6월의 7.9% 상승에 비해서도 둔화한 수치지만, 여전히 물가의 주요 구성 요소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주진 못했다.

    견조한 물가 상승세와 영국의 빠른 임금 인상은 잉글랜드은행(BOE)이 내달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지표 발표 후 영국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28% 상승한 1.2739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유로-달러 환율도 전장 대비 0.20% 상승한 1.09233달러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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