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산업생산 0.5% 증가…예상밖 증가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지난 6월 산업생산 증가폭이 월가 예상보다 큰 폭 개선됐다.
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6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6%를 큰 폭 웃돌았다.
5월 수치는 0.2%에서 0.0%로 하향 수정됐다.
유로존 6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로는 1.2% 감소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 -2.5%나 월가 예상치 -4.2%와 비교하면 약간 높다.
6월에는 에너지 생산이 0.5% 증가했지만 내구소비재는 0.1% 감소했고, 자본재는 0.7% 줄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산업생산이 하반기에는 위축될 수 있다고 봤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잭 앨런 레이놀즈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이 더 이상 글로벌 공급 압력이 끝난데 따른 혜택을 더 이상 보지 못하고 있다"며 "수요가 약해지면 산업생산은 하반기에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유로존 산업생산 증가는 변동성이 큰 아일랜드 수치의 영향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연간으로 산업생산이 가장 증가한 나라는 덴마크 12.3%에 이어 아일랜드 8.3%, 슬로바키아 3.6% 정도였다.
약 7개 국가를 제외하면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나라들은 산업생산이 감소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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