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경계에 상승 제한…4.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환 당국 경계감이 달러-원 상단을 누르며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장 대비 4.20원 오른 1,341.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5.60원 상승한 1,342.50원에 개장했다.
오전 중에는 연고점인 1,343.00원을 두 차례 터치했다.
다만 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에 연고점을 높이지는 못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오후 들어 국내 증시 낙폭이 상당 부분 회복됐고 달러 강세의 강도도 약해졌다"라며 "1,340원대에는 외환 당국이 강하게 나오는 것 같아 매수 심리도 진정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위쪽으로는 막혔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증시는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 매도세도 잦아들었다. 코스피는 0.33%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48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3엔 오른 146.4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6달러 내린 1.086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8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2.68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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