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 구간 반등…위험회피에도 韓금리 급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 마감했다. 장중 국고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반등했다.
1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30.8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상승한 -15.9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0.15원 오른 -7.3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상승한 -2.2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9원에 호가됐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 출발했다. 전일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추가로 상승한 영향이 지속했다.
다만 스와프포인트는 상승 전환했다. 국내 금리가 급등한 탓이다. 국고채 3년 금리는 7.6bp 오른 3.788%를, 10년물 금리는 10.9bp 급등한 3.976%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위험회피 심리 영향을 받아 스와프포인트가 빠졌다"며 "오후 들어 국고채 장기 금리가 급등하면서 낙폭을 전 구간에서 반납하고 반등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 금리 상승세와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며 "스와프 약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간물 스와프포인트가 이론가보다 높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포지션 조정이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과 한국 양국 금리가 모두 오르고 있다"며 "단기 기간물 레벨이 이론가를 웃도는 동안 매수 포지션이 적었다. 매도 포지션 조정이 일어나며 상승 압력이 가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