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무역수지 230억 유로 흑자 전환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6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 6월 무역 수지 예비치는 230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월 3억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6월 수출은 2천523억유로로 전년동월대비 0.3% 증가했고, 수입은 2천293억유로로 전년동월대비 17.7% 줄었다.
유로존 무역수지가 6월에 흑자를 기록한 것은 전년동월 271억유로 적자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인 양상이다.
수입이 이처럼 감소한 것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수입이 급증했던 부분이 정상화된 것을 반영했다.
1~6월 유로존 무역수지는 53억유로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18억유로 적자에서 전환됐다.
무역수지(계절조정 기준)는 125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계절조정 기준 6월 유로존 수출은 0.5% 감소했고, 수입은 5.6% 감소했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클라우스 비스테센 수석 유로존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무역이 지난해 수준보다 크게 회복됐다"며 "지난해 에너지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감소했던 것에서 전반적인 추세가 상당히 개선됐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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