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유은행, 환율 방어 위해 달러화 매도 나서고 있어"
  • 일시 : 2023-08-18 08:12:31
  • "中 국유은행, 환율 방어 위해 달러화 매도 나서고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중국의 주요 국유은행들이 위안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달러화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 절하를 막기 위해 국유은행들에 외환시장에 개입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중국 국유은행들은 특히 해외 지점에서 대거 달러 매도, 위안화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 방어에 나섰다.

    한 소식통은 "위안화 절하 속도를 늦추기 위해 국유 은행들이 달러화를 매도하는 것이 뉴노멀이 되었다"고 귀띔했다.

    중국 당국은 위안화 가치 절하를 막기 위해 외환보유고를 줄이는 등 추가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국 자국 기업들이 위안화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화는 이달 들어 달러화 대비 2.4% 하락했고, 연초 이후에는 6% 빠졌다.

    중국은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부동산 부문이 위축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환율 등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인민은행(PBOC)은 분기 보고서에서 외환시장이 펀더멘탈에 부합하며 위안화의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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