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8일)
▲WSJ 티미라오스 "인플레 둔화에도 견고한 경제…연준의 퍼즐"
- 엇갈린 경제 신호 속에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이 나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퍼즐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는 엇갈린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정리하며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견고한 경제 속에 연준도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지난 16일에 공개된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관리들은 금리를 너무 많이 올리는 것과 너무 적게 올리는 것에 대한 위험의 양면성이 더 커졌다며 과도한 긴축과 불충분한 긴축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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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달러의 재림?…200일 이동평균 뚫고 턴어라운드 '눈앞'
- 미국 달러화 초 강세를 의미하는 '킹달러'가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다르면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추적하는 지수는 2022년 12월 6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한 이후 8개월 반 만에 다시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며 귀환의 서막을 알렸다. 현재 103.4 수준에서 거래되는 ICE 미국 달러지수(DXY)는 지난 173거래일 동안 200일 이동평균을 밑돌았으나 간밤 103.597까지 고점을 높이며 장기 이평선을 뚫고 올라섰다. 시장 분석가들은 특정 자산이나 통화의 추세 전환 신호로 이동평균선 돌파를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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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 국채금리, 亞 시장서 하락…전고점 돌파 후 숨고르기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고점을 돌파한 이후 숨 고르기에 나섰다. 간밤 미국 10년물 금리는 지난해 10월 기록한 전고점 4.3247%를 돌파하며 2007년 12월 14일 고점인 4.41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30년물 금리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64bp 내린 4.2576%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23bp 내린 4.9190%, 30년물 금리는 1.85bp 내린 4.3717%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bp 넘게 하락했지만, 10년물 금리는 3bp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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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가 로치 "中경제, 회복 못 할 것"
- 미국의 베테랑 전략가 데이비드 로치는 중국 경제 모델에 허점이 많다면서 중국 경제가 다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인디펜던트 스트래티지의 로치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 모델은 과거 여러 유산에 따른 허점들이 있다"며 "앞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경제가 주택시장 부진과 무역 둔화 등 경제 성장에 여러 장애물을 맞닥뜨리고 있어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로치 회장은 "중국 정부가 외과 수술처럼 악성 부채와 질이 좋지 않은 자산만을 없앨 만한 방법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동시에 중국은 (대규모 경기 부양책 같은) 기존의 전통적 성장 방법에도 의존할 수 없어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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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中 대규모 부양책 내놓지 않을 것"
- 시장 예상과 달리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대규모 부양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차이나베이지북의 카지 쉬자드 매니징 디렉터는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목표치 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규모 부양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경기 부양을 위해 5천860억달러에 달하는 부양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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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 긴축 우려 지속하며 하락
- 18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이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7% 하락한 4,381.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7% 밀린 14,753.25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뉴욕시장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견조한 미국 경제에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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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美국채 살 때"
- 모건스탠리는 지금이 국채를 사들일 때라고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리사 샬렛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몇 주간 미 국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 자산이 되었다"며 "올 상반기 치솟은 주식시장이 동력을 잃게 된다면 국채가 좋은 대체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4.5~5.5%의 쿠폰 이자를 지급하고, 자본소득까지 얻을 수 있는 국채를 매입하고 싶어 한다"며 특히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경기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로 둔화시키는 이상적 시나리오에서 국채는 더욱 매력적인 자산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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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헝다그룹, 미 법원에 '챕터 15' 파산보호 신청(상보)
- 중국 2위 부동산 개발그룹인 헝다그룹(HKS:3333)이 미 법원에 '챕터 15'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이날 뉴욕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챕터 15를 신청하면 기업은 다른 국가에서 채무 재조정이 진행되더라도 미국 내 자산을 보호받을 수 있다.국제적 기업의 경우 채무재조정에 나설 때 챕터 15를 신청하는 경우가 많으며, 미국 채권자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헝다그룹의 채무 재조정은 홍콩과 케이맨 제도에서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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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美, 낙관적 지표에도 침체 가능성 없는 것보단 커"
-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잇달아 낙관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음에도 경기침체 가능성은 "없는 것보다는 커 보인다"고 미국 은행 웰스파고가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각) 다우존스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미국 금융여건이 더 빡빡해지면서 미국 경제가 완만한 수축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일련의 낙관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내년 상반기 경기침체 가능성은 없는 것보다는 커 보인다"고 이날 보고서에서 진단했다. 이날 미국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컨퍼런스보드의 7월 경기선행지수는 0.4% 하락으로 나타났다. 6월의 0.7% 하락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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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美 방탕한 부채 문제에 경고"
-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치솟고 있는 것은 미국 정부의 부채 문제에 대해 경고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며 채권금리가 오름에 따라 주식 매도세도 거세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대표는 미국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야데니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213%를 기록했는데 채권 수익률이 점점 더 매력을 갖게 됐다"며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더 높은 경제적 위험을 예상한다는 신호이고 주로 미국의 엄청난 부채 부담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는 채권시장이 이제 미국 연방 정부의 재정 적자 문제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의미"라며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 재정정책은 극도로 방탕하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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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7월 근원 CPI 전년비 3.1%↑…예상치 부합(상보)
- 일본의 7월 근원 물가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18일 일본 총무성과 다우존스 등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 6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7월 전체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4.3% 상승했다. 7월 일본 CPI가 발표된 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하락폭을 일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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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美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1% 갭 하락 출발
- 18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미국과 중국 시장의 투자심리 위축 흐름을 반영하며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304.67포인트(0.96%) 내린 31,321.33을 기록하고 있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도 전장 대비 19.72포인트(0.88%) 하락한 2,233.34를 기록 중이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지난밤 미국 시장이 하락 마감한 여파로 1% 가까이 갭 하락한 채 장을 열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국채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조정 압력이 커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77%, 나스닥지수는 1.17% 내린 채 장을 마쳤다. 3대 뉴욕 주가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간 2%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3% 이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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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개발회사 지원 위한 특별대출 내년 5월까지 연장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부동산 시장 위기가 이어지자 부동산 개발회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내년 5월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차이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17일 발표한 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 도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작년 11월 인민은행은 2천억위안(약 36조6천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중은행들이 자금난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에 거의 제로 수준의 금리로 신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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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인터뷰] ING "8월 동결…연말 선제적 인하 가능"
- 네덜란드계 금융사 ING는 한국은행이 8월 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 경기 둔화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강민주 ING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8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말 글로벌 경기 부진, 국내 수요 부진, 가계 금융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된다면 한은의 통화 정책 기조는 완화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특히 한국의 거시경제 환경이 다른 주요국들과 차별점을 보이며 물가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어 현재 긴축적 통화 정책을 중립적으로 운용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및 유럽과 비교해 한국의 물가는 2%대로 상대적으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며 "수출 회복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국내 수요 요인도 위축 국면에 들어간 상황이며 시장 금리 상승에 따라 가계의 부채 상환 부담이 재차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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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 인터뷰] OE "8월 동결 전망…내년까지 125bp 인하할 것"
- 영국계 리서치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는 한국은행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며 4분기 25bp 인하를 예상했다. 로이드 찬 OE 이코노미스트는 18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이번 달에도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찬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잠재 GDP 간 격차인 '아웃풋 갭'이 더 확대되고 물가가 하락하면서 한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웃풋 갭의 마이너스폭이 확대될 경우 국가가 잠재적으로 활용 가능한 생산요소를 다 쓰지 못했다는 의미로 경기침체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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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 "올해 원유 수요 기록적…전년 대비 2.6%↑ 전망"
- 올해 원유 수요가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내며 유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금융 리서치업체 BCA는 18일 고객들에 보낸 메모에서 "연말까지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해 기록적인 수준인 하루 1억 350만 배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BCA의 원자재 및 에너지 전략 분석에 따르면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신흥국 수요 증가가 이러한 수요 급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공급 측면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 연합이 올해 상당 기간 공급을 수요보다 낮게 유지하는 생산 규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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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코노미스트지 "中 정부, 부동산 시장에 통제력 잃어"
-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의 문제를 두고 중국 정부가 통제력을 잃어가는 신호라는 비판이 나왔다.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사태는 과도한 레버리지가 문제였지만, 비구이위안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신뢰도 하락에서 비롯됐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의 100대 부동산 개발업체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구이위안의 올해 1~7월까지 귀속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어든 1천408억위안으로 추정돼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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