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로 떨어진 美 국채 투자수익률…2022년과 다른 점은
  • 일시 : 2023-08-18 14:07:18
  • 마이너스로 떨어진 美 국채 투자수익률…2022년과 다른 점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 미국 국채금리에 대한 연간 투자 수익률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 당분간 금리를 높게 유지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국채금리 상승이 지난해 금리 급등에 대한 악몽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올해 들어 더 높은 금리로 발행된 국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오히려 편안하게 재고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캐피털 그룹의 라이언 머피 채권 사업 개발 이사는 "지난해 40년 만에 최악의 채권 시장을 보내면서 투자자들은 피곤하고 지쳐있다"며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채권으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작년의 금리 상승기와 다른 점은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간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최근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경고하면서 금리 변동성이 다시 커졌다.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지난 3월 광범위한 은행 위기 이후 처음으로 블룸버그의 미국 국채와 채권지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출처: 팩트셋, 마켓워치]


    머피 이사는 "6개월물 국채금리는 5.5%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15년 동안 그 어떤 금리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정부와 기업이 부채를 조달하는 데 더 큰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시장의 잠재적 안정 요인으로 머니마켓펀드(MMF) 자산에 막대한 현금이 쌓여있는 점을 지적했다.

    MMF 자산은 지난 수요일 기준 5조5천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머피 이사는 "2008년을 되돌아보면 당시에도 금융 자산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MMF 자산이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그다음 해에 상당한 금액이 채권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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