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그먼 "아르헨티나, 달러 대신 유로화 도입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최근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달러화 도입을 검토하는 아르헨티나가 달러 대신 유로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루그먼은 최근 기고에서 "아르헨티나는 유럽연합(EU)과의 교역량이 미국보다 2배가량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6월 기준 아르헨티나의 무역량 중 EU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6%다.
아르헨티나가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면서 최근 여러 전문가 사이에서 아르헨티나가 달러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최근 몇 년간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경제학자 스티브 한케와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 의원 등은 아르헨티나가 페소화 급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달러화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보다 113.4% 상승했다. 물가 급등과 달러화 부족으로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급락했고, 지난 14일에만 달러화 대비 20% 하락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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