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위안화 좇아 1,340원 부근 등락…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흐름에 따라 1,34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자 장중 1,338.4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2.30원 내린 1,34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340원 부근 좁은 레인지에서 횡보하고 있다.
역내 수급은 양방향 비슷한 가운데 위안화 등락에 쫓아 움직이는 흐름이다.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CNY) 거래 기준환율을 7.1992위안으로 예상보다 큰 폭 낮게 고시했다.
낮은 고시환율에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중 7.269위안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했다.
달러-원도 달러-위안 흐름을 좇아 장중 1,338.40원까지 내린 뒤 다시 1,340원대로 올라왔다.
글로벌 달러는 아시아장에서 반락하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103.2선까지 내렸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40원 선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위안화가 다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고 결제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어 낙폭은 커지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에 연동해 움직이고 있다. 이날 역외는 매도가 좀 더 많이 듯하다"면서도 "다만 1,330원대에서는 결제가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제 물량이 그리 크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수급은 전체적으로 양방향 비슷한 듯하다. 역외에서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위안화 흐름에 좇아 달러-원이 움직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2.60원 내린 1,34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42.00원, 저점은 1,338.4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6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58엔 내린 146.02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8달러 오른 1.090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7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9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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