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장관 방문규…국조실장 방기선·기재1차관 김병환(종합2보)
  • 일시 : 2023-08-22 15:21:10
  • 산업부장관 방문규…국조실장 방기선·기재1차관 김병환(종합2보)

    행안차관 고기동·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 이한경·행복청장 김형렬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뛰어난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 산업 육성 및 규제 혁신, 수출 증진 등 산업통상자원 분야 국정 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방문규 내정자는 정통 경제관료로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국무조정실장은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장관급 인사다.

    방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대변인·예산실장·제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19년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임명됐다.

    방 내정자는 "세계 경제가 급변하면서 우리 경제의 무역, 투자 환경, 에너지와 자원 정책의 불확실성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런 때에는 전략적 산업정책이 중요하다.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끼고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해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선임됐다.

    타 부처와 정책을 조율하는데 능해 국무조정실장 역할에 적임이라는 평가다.

    김대기 실장은 "풍부한 정책 조정 능력을 갖춰 국정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주요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방 신임 실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국토해양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정책조정국장, 차관보,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 등을 지냈다.

    방 실장은 "국무총리를 보좌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잘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여러 갈등 과제와 관련해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낙점됐다.

    금융과 거시경제에 밝은 정책통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신임 차관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재부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선임됐다.

    한편, 행정안전부 차관으로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고,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이한경 재난관리실장이 발탁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는 국토교통부 출신인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재부 출신 인사들의 고위직 발탁에 관해 "정무적으로 두 분(방문규 장관 후보자·방기선 실장) 다 기재부 출신이라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캠프 데이비드(한미일 정상회의)에 다녀오면서 안보, 대외관계 등이 조금 완성이 됐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이제부터 국정의 중심은 경제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재부에서 경제 정책을 오래 담당했던 분들을 모셨다. 지금은 한 부처의 업무보다 부처 전체를 연결하는 역할들이 갈수록 많아져 경험이 많고 조정 능력이 있는 분들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무조정실장은 매주 1회 주례회동을 계기로 대통령을 만나 국정 운영 방향과 철학, 관심사 등을 많이 안다"며 "산업정책 등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왔기 때문에 잘 알고 있고 에너지, 통상, 산업 등 업무를 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추가 개각 가능성에 대해 "8월 중에 연달아 할 계획이 없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 내정자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발표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2023.8.22 zjin@yna.co.kr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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