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30원대 중후반대 등락…2.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중후반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장 대비 2.70원 상승한 1,338.2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1,340원대로 출발한 달러-원은 1,330원대로 상승 폭을 줄였다.
아시아 장에서 위안화가 반등하지만, 달러-원은 1,335원대를 저점으로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위안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음 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25일 잭슨홀 미팅 등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인 방향성 베팅에 힘이 실리진 않고 있다.
은행의 한 딜러는 "간밤 역외 시장에서도 1,340원 선에서 상승세가 제한됐다"며 "이날에도 네고 물량을 소화하면서 상단 인식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분위기도 한산하다"며 "1,330원대에선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잭슨홀 결과 전까지 레인지 장세를 형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후 들어 국내 증시는 약세 폭을 확대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55% 내렸고, 외국인은 352억 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2엔 내린 145.7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3달러 오른 1.0857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8.4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58원에 거래됐다.
한편 우리나라 2분기 대외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단기외채 비율은 38.4%로, 올해 1분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3월 차익거래 유인이 확대되면서 큰 폭 늘어났던 외국계은행 지점의 본점 차입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