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합성 PMI 2020년 5월 이후 최저…유로화 하락 급전환(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의 기업활동이 위축 국면을 이어가면서 유로화가 수직 하락했다.
24일 S&P 글로벌에 따르면 7월 독일의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4.7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치인 48.5와 시장 예상치인 48.3을 밑도는 수치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PMI는 39.1을 기록했다. 기준선인 50을 크게 하회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38.7, 전월치인 38.8은 웃돌았다.
서비스업 PMI는 47.3으로 시장 예상치인 51.2와 전월치인 52.3을 하회했다. 9개월 만에 최저치다.
HCOB의 사이러스 델 라 루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비스업 부진과 관련해 "이 부문이 독일 경제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사라졌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HCOB는 금리 상승과 고객 불확실성,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비관적인 경제 전망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날 아시아 시간대에 오름세를 보이던 유로-달러 환율은 독일 PMI 발표 이후 하락세로 급전환했다.
오후 4시55분 유로-달러 환율은 0.21% 하락한 1.08210달러를 기록했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 긴축 전망 후퇴에 8bp 하락한 2.56%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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