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반등 속 1,320원 초반대 급락
  • 일시 : 2023-08-24 13:40:44
  • [서환] 위안화 반등 속 1,320원 초반대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하며 1,320원대 초반까지 내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34분 현재 전장대비 17.00원 하락한 1,322.70원에 거래됐다.

    간밤 달러 약세에 달러-원은 장 초반 10원 넘게 떨어져 1,32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낙폭을 늘려가며 1,320원 초반에 안착했다. 장중 1,319.6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오전 거래에서 위안화가 한때 약세를 보이던 데서 강세로 돌아선 것과 코스피 강세가 원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7.29위안을 돌파했던 역외 달러-위안은 7.27위안 중반에서 거래됐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물가는 안정되고 있지만, 가계부채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과 경기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크게 내림에 따라 오후 거래에서 낙폭을 줄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위험자산 선호와 주가 상승, 달러 약세 등으로 레벨이 많이 내려온 것 같다. 너무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오후에는 저점매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 올랐고, 외국인은 1천769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34엔 오른 145.13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7달러 오른 1.086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2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52원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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