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잭슨홀 소화하며 약세…에셋스와프 유입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를 소화하면서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2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80원 내린 마이너스(-) 30.3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하락한 -15.3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0.05원 내린 -6.9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보합인 -2.1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장 초반부터 약세로 움직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 참여해 물가 안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에도 추세 이하의 성장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필요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7bp 넘게 오른 5.08%대로 마감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전반적인 스와프포인트가 시초가 대비해 하락했다"며 "파월 의장이 높은 기준금리를 오래 가져갈 거란 발언과 함께 2% 물가 목표를 고수한 점에 (스와프는) 약세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 구간은 장중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반면 1년 등은 에셋스와프 물량이 들어오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장 초반엔 단기물 위주로 매도가 많았지만, 점심시간 후로 진정되는 분위기"라며 "장기 구간은 수급 자체가 오퍼 쪽이 우위였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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