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 분석가 "주가 반등 쫓지 말라…랠리에도 약세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 미국 등 주요국 증시에서 안도 랠리가 시작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서 반등을 쫓는다 하더라도 잠재적인 보상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기술 분석 전문가인 타일러 리치 공동 편집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말하면서 8월 주가는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 3주 연속 하락했다고 전했다.
주가의 최근 변화 속도와 규모를 측정해 고평가와 저평가를 가늠하는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주중 RSI 지표가 과매수 영역(70)에 도달했다가 목요일에 과매도 영역(30)으로 하락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세븐스 리포트, 마켓워치]](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829049500016_01_i.jpg)
이는 지난 금요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이 주중 최저치로 급락함과 더불어 지수가 4,465~4,515 범위에서 저항받으며 이번 주 새롭게 랠리를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리치는 "이러한 안도 랠리가 8월의 하락 추세선을 뚫고 올라갈지 여부가 단기 주가 추세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주가가 하락 추세선을 뚫지 못할 경우 최소 저항 구간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S&P 500 지수는 0.6% 상승한 4,433에 마감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는 0.6%, 나스닥 종합지수(COMP)는 0.8% 상승했다. 그러나 8월 한 달을 살펴보면 S&P500은 3.4% 하락해 올해 들어 월간 최대 손실을 기록 중이며, 다우지수는 2.8%, 나스닥은 4.5% 하락했다.
리치는 "나스닥이 단기적으로 14,000까지 상승할 수 있는 안도 랠리를 준비하고 있지만, 초가을에 이러한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궁극적으로 가격 저항으로 작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나스닥이 매우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약세에 좀 더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주 10년물과 2년물 국고채 금리 역전 폭이 가파르게 확대된 점도 매파적인 연준과 경제 성장 악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심화하면 단기적으로 안도 랠리의 문이 열리지만, 금융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 역사적으로 높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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