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 유입에 1,320원 지지력…1.70원↓
  • 일시 : 2023-08-29 11:23:36
  • [서환-오전] 결제 유입에 1,320원 지지력…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전장에서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 가면서 1,320원 하회를 시도했다.

    다만 결제 수요가 탄탄하게 버티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1.70원 내린 1,321.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323원대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간밤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주 잭슨홀 이벤트를 소화한 이후 주중에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등 지표를 대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이후 달러-원은 1,321원대로 추가 하락했지만 반등했다.

    결제 수요가 1,320원대 초반에서 지지력을 형성했다.

    다만 반등세도 강하지 않았다.

    달러-원은 1,320원 부근에서 낙폭이 제한되면서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4선을 하회하면서 내려왔다. 위안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7.29대 사이를 등락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오전장과 비슷하게 1,320원대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에도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시가 강보합으로 달러-원도 아래쪽으로 움직이는데 1,320원 부근 지지력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중 1,320원 하회를 시도해도 레벨이 크게 빠지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은 박스권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중국 정부에서 부양책을 발표해도 시장 기대감은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에도 0.40원 하락한 1,32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 초반 1,321원대로 추가 하락했지만, 결제 수요 등에 막혔다. 전일 대비 상승과 하락 구간을 번갈아 가는 가운데 1,320원 하회 시도가 이어졌다.

    장중 고점은 1,324.30원, 저점은 1,319.9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4.4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8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8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50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15엔 내린 146.40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2달러 오른 1.0832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2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18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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