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업계와의 스킨십 강화로 국민신뢰 회복
  • 일시 : 2023-08-29 11:54:45
  • 서유석 금투협회장, 업계와의 스킨십 강화로 국민신뢰 회복

    내부통제 실무자 협의체 정례화

    사모운용사 준법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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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서유석 회장 취임 뒤 금융투자협회가 증권·운용업계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자율규제와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나가는 움직임이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서유석 회장은 자율규제와 관련해 업계와의 소통 확대를 꾸준히 주문하고 있다. 과거 비정기적으로 모이던 '증권사·운용사 내부통제 실무자 협의체'가 앞으로 정례화되는 게 하나의 사례다. 금투협 관계자는 "(서 회장 취임 이후) 실무 협의체를 더 활성화해 업계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서 회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앞서 그는 "회원사와 정부간 가교 역할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업계와의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금투협은 증권사·운용사 준법감시인과의 교류를 확대했다. 운용사 준법감시인 정례협의체의 경우 기존 1개였던 것을 회원 수를 고려해 3개로 늘렸고, 증권사 준법감시인 정례협의체의 경우 외국계 준법감시인 협의체를 추가해 4개를 운영한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무너진 증권사와 운용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움직임이다.

    최초의 자산운용사 출신 금투협 회장인 서 회장은 사모운용사 준법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달에 사모운용사 준법감시인 양성과정이 개설됐고, 지난 5월에 '2023년 상반기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이 열렸다.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실추된 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통제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취지였다.

    금투협 관계자는 "증권사에는 내부통제 관련 인력이 꽤 있지만, 사모운용사에는 내부통제 관련 인력이 부족하다"며 운용사 인력 교육에 힘쓰는 배경을 설명했다.

    서 회장은 투자 역량 교육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예컨대 최근 금투협 금융투자교육원은 글로벌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가 뉴욕 현지 운용사를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서 회장이) 투자자 교육과 관련해 금융투자교육원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투자자 교육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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