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9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25.5…예상보다 하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소비심리가 한 달 만에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구매력을 압박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GfK는 선행지수인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 2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 -24.6보다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 -25.0보다 낮은 수준이다.
독일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해 10월 -42.8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꾸준히 반등했다. 그러다 지난 7월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가 8월에 다시 반등했으나, 9월엔 다시 하락했다.
독일 경제에 대한 암울한 기대와 전망 속에 기업 심리가 약화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5일 발표된 독일의 8월 Ifo 기업 환경지수는 85.7로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예상치 86.6도 밑돌았다.
GfK는 다가오는 달의 소비자신뢰지수를 산출하기 위해 이달의 3개 하부 지수를 이용한다. GfK에 따르면 가계의 소득 기대치 하락과 소비 성향 감소가 전체 수치를 낮췄다고 전했다.
GfK의 소비자 전문가 롤프 버클은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의 지속적이고 급격한 상승이 구매력을 압박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인플레이션도 여전히 6.2%로 높다"며 "소비자 심리는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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