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무라 BOJ 이사 "2% 물가 목표 명확하게 가시화"
  • 일시 : 2023-08-30 11:07:41
  • 타무라 BOJ 이사 "2% 물가 목표 명확하게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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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타무라 나오키 일본은행(BOJ) 정책 이사는 2% 물가 목표가 명확하게 가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타무라 이사는 일본 구시로에서 재계 지도자들에 연설하며 "인플레이션 목표인 2%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달성이 이제 명확하게 가시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물가 목표 달성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그는 "임금과 물가 동향을 겸허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단계"라며 "내년 1~3월쯤에는 일본이 임금과 물가 데이터를 통해 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지속해서 달성할 수 있는지 더욱 명확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년물 일본 국채금리가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도 말했다.

    그는 "보호 조치로 새로운 상한선이 설정됐다"며 "지난 7월 금리 상단을 열어둔 조치는 수익률곡선통제(YCC)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경제와 물가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 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둔화하다가 다시 완만하게 상승할 전망이며 예상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전망하는 타무라 이사의 발언은 우에다 BOJ 총재의 발언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지난 주말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미국 잭슨홀 회의에서 현재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우에다 총재는 "기조적 물가 수준은 여전히 목표치보다 낮다"며 "이것이 BOJ가 통화 완화 프레임을 고수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은 현 수준에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본 추세는 여전히 목표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YCC 정책의 수정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나 물가가 목표치에서 안정될 때까지는 BOJ가 초 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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