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 둔화 신호에 하락 출발…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 초반으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8월 민간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1.90원 내린 1,321.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40원 하락한 1,322.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20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 미국의 8월 ADP 고용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하향 조정되며 경기 둔화 조짐이 나타났다.
이에 달러 인덱스가 103선 부근으로 하락하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미국 고용 시장 둔화 조짐으로 달러-원 상승 모멘텀은 꺾인 듯하다"라며 "1,32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다가 오전 중 중국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를 기점으로 방향성을 나타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7엔 내린 146.0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0달러 오른 1.092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8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09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10%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6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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