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美 고용 약화에 145엔대로 하락
  • 일시 : 2023-08-31 14:16:26
  • [도쿄환시] 美 고용 약화에 145엔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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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민간 고용지표 약화에 따른 미국 채권금리 하락에 연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7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18% 하락한 145.94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오른다.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서 공개된 7월 채용공고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보인 데다 ADP 민간 고용도 월가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에 미국 국채금리가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속보치인 2.4%에서 2.1%로 수정되면서 긴축 장기화 전망이 주춤해졌다.

    22일 4.36%까지 올랐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11%대로 후퇴한 상황이다.

    중국 제조업 업황이 위축 국면을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돈 영향에 달러-엔 낙폭이 점차 확대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개월째 기준선인 50을 하회했으나 시장 예상치 49.1과 전월치인 49.3을 소폭 웃돌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엔화가 그간 중국 경기불안을 배경으로 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움직였기 때문에 PMI 발표 후 엔화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전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하락한 7.2984위안을 기록 중이다.

    월말을 맞이한 일본 수출기업의 엔화 매수 등 실수요도 달러-엔 하락에 일조했다.

    RBC캐피털마켓츠의 앨빈 T. 탄 아시아 외환전략 헤드는 미 국채금리 하락과 위험 선호심리 개선이 달러화를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달러 지수는 보합 수준인 103.173을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0.05% 하락한 1.09170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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