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2Q 순이익 289억弗…CS 인수 후 첫 수익 발표(상보)
CS 국내은행 완전히 흡수…2024년 법적 합병까지 별도 운영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IB)인 UBS(NYS:UBS)가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CS의 국내은행 사업을 완전히 흡수하겠다며 인수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UBS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288억8천만 달러(약 38조2천억 원)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292억4천만 달러, 수입은 95억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UBS는 CS의 국내은행을 완전히 통합할 것이라며 인수에 대한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UBS는 사업을 분사해 기업공개(IPO)를 할 수도 있었지만, CS의 국내은행이 견고한 수익창출원이었으며 지난해 유일하게 흑자를 낸 점에 주목했다.
세르지오 에르모티 UBS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분석에 따르면 완전한 통합이 UBS와 이해 관계자, 스위스 경제에 가장 좋은 결과라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두 법인은 2024년으로 예정된 법적 통합이 완료될 때까지 별도로 운영될 것이며, 2025년까지 점진적인 고객 이전을 통해 UBS로 옮겨올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이번 거래로 예상되는 비용 절감액을 2026년 말까지 1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27년까지 80억 달러 절감을 예상한 이전 추정치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의 비용 절감은 인력 감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UBS는 긍정적인 신규 자산 흐름을 기대하며 3분기 세전 순이익이 손익분기점 부근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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