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시협, 10월 하순에 세미나 진행…환시 구조개선 박차
당국, 3년여 만에 외부 세미나 참석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가 하반기 세미나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외환시장의 구조 개선 정책을 앞두고, 외환당국과 시장 참가자들은 시장 운영에 대한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서울 환시에 따르면 외시협은 오는 10월 27일과 28일에 1박 2일 일정으로 외시협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부여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외환당국과 시장 참가자들이 국내 외환시장의 대외 개방을 위한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외시협은 지난 7월 외시협 총회를 열고, 내년 시장 개방에 앞선 일부 개선 과제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바 있다.
외환당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번 총회에서 환시 구조 개선에 대한 시장 의견을 듣고, 설문을 통해 의견 취합은 다 끝난 상태"라며 "당국과 외시협이 최종 조율해 과제를 결정해가는 절차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세미나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당국도 환시 구조 개선을 위한 시범운영 기간까지 약 2개월 앞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세미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 활동을 겸한 세미나에 참여하게 된다.
외시협 세미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당국의 발표 및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외시협은 서울환시를 대표하는 민간 중심의 자율 협의기구다. 다만 외환당국인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외시협 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시장 운영을 이끌고 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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