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지표 8월까지 횡보하다 9~10월부터 개선될 것"
  • 일시 : 2023-08-31 16:41:40
  • 최상목 "경제지표 8월까지 횡보하다 9~10월부터 개선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31일 "수출과 무역수지, 물가 등 지표가 8월 정도까지 횡보하다 9~10월부터는 개선되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산업활동동향이 좋지 않게 나와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다만, 월별 숫자는 불확실성, 변동이 크다"며 "한 달의 숫자만 갖고 평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산업 생산은 전달 대비 0.7% 줄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도 각각 3.2%와 8.9% 감소했다.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드는 '트리플 감소' 흐름이 나타난 것은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최 수석은 올해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연초에 올해 전망을 하반기에 나아질 거라 말했는데 큰 흐름에서 차이가 없다"면서 "어느 예측 기관이든, 올해 경제 전망 숫자를 낮추는 기관이라 하더라도 상반기와 하반기 경제 성장률 간의 관계를 보면 하반기가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나아질 거란 전망과 기대는 모든 사람이 갖고 있지만, 그런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 회복이나 수출 협력 국가의 경기 개선 정도, 유가 흐름 등에 따라 커지고 있을 뿐이란 게 최 수석의 견해다.

    그는 "정부가 걱정하는 것은 지표의 흐름뿐만이 아니라 각 경제주체의 체감 경기"라며 "체감 물가, 소득 등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각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 수석은 "올해 예산을 편성할 때도 건전재정의 측면이 있지만 내용 면으로 보면 취약계층 지원, 내수, 서민·중산층의 생활을 조금 더 개선할 수 있는 여러 사업에도 방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인도 순방 경제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8.31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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